분 류 베드로(전남,광주)
구라구라왕국 체험기 #6-2
  

내용을 알고 읽으시면 경악 그 자체 입니다.

 

아래의 글은 대전 예안교회 강성호 전도사님의 사이비종교 15년 경험담 입니다

모두 예안교회 카페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소질 잘하는 그곳의 특성상 넌픽션 형태로 경험담을 쓰셨습니다.


내용을 알고 제대로 이해하며 읽으시면

아주 아주 아주 못된 사교의 모든 것을 아실 수 있으며

모두 예안교회 카페(http://cafe.naver.com/scjsangdam)에 올려져 있는 글 입니다.

 

 

구라구라 왕국 체험기 2

 

▶ 세 번째 죄 ;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을 건드린 것

 

   구라구라 왕국에서 공식적인 서열에 의한 권력보다 더 무서운 권력이 있다. 예를 들면 구라구라 왕의 총애를 입은 후궁이라든지, 그리고 조금 전에 언급된 자뻑 부인과 같은 애첩들이다. 물론 구라구라 왕국은 도덕을 뛰어넘는 종교적인 명분으로 세워진 왕국이기에 본부인 이외의 후궁이나 첩을 공개적으로 들이지 못한다. 그들을 공개적으로 들인다면 백성들과 왕국이 흔들리는 사건이 될 것이다. ‘베갯이 송사’라고 했던가. 그래서 그들은 무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구라구라 백성들은 그들의 권력이 왕이나 관찰사와의 불건전한 관계로부터 비롯된다는 것까지는 상상을 못해도, 그들의 거침없는 행동, 그들의 말이 경영에 반영되는 것들, 그리고 그들의 측근들이 고위직으로 발령 나는 것들을 통해 그들에게 무한 권력이 있다는 것만은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불건전한 관계를 통해 무한 권력을 가지게 된 이들의 인격이란 것은 틀림없이 아주 형편없는 것일테고 그래서 그들이 휘두르는 권력은 그야말로 어이없고 잔인한 것들이 된다. 남편이 발령받은 광야고을에도 백치보좌관이라는 이가 있었다. 물론 그 보좌관의 권력이 그러한 불건전한 관계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것은 물증이 아닌 심증에 의한 것이다. 구라구라 왕국이 어떤 곳인가? 질서가 엄격하고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남편이 발령받기 전에 그 광야고을을 치리했던 수령은, 백치보좌관이 토라지면 그 집 앞에서 그 보좌관이 화가 풀려서 문을 열어 줄 때까지 몇 시간이고 기다리며 서 있었고,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일도 여러 번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남편은 개의치 않았다. 그 보좌관에게 빨간 메니큐어와 요란한 화장은 지우고 구라학당에 출근하라고 했고, 기분 내키는 대로 들락거리지 말고 출퇴근 시간을 정확히 지키면서 성실하게 근무하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백치보좌관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겁 없이 까분다’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분을 내었다. 그로부터 그 보좌관과 거들먹 관찰사의 협공이 시작되었다.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이 그 백치보좌관의 입을 통해 왜곡되어 거들먹 관찰사에게 전해졌고, 거들먹 관찰사는 그것들을 꼬투리삼아 수시로 전화를 해서 막말과 욕설을 퍼부었다. 그리고 걸핏하면 백성들과 관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남편을 정죄하고 심판하였다.

 

   대 광장 한복판의 많은 무리들 앞에서 매질을 당하는 기분이었다. 아마도 그 백치보좌관과 관찰사 앞에 바짝 엎드려 싹싹 빌어대고 비위를 맞추면서 넘어가야 할 위기였는지 모른다. 실은 관리들 중 많은 이들이 그렇게 타협하고 엎드리면서 위기를 모면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방법은 알지도 못했거니와 다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인내하는 방법밖에는 몰랐다. 우리에게 회개할 점이 있기에 주어진 시련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남편에게 그 보좌관을 훈계할 때, 사랑보다 정죄의 마음이 컸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귀한 생명의 역사 위에서 남편과 나의 열심과 진심이 부족한 탓이라며 회개하면서 묵묵히 견디고 노력하자고 했다.

 

   그러한 시간이 흘러가자 광야 고을 백성들은 공식적인 권력은 수령인 남편에게 있지만, 실제적인 권력은 그 백치보좌관에게 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다. 심령이 바르지 못한 이들일수록 권력의 위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뒤에 줄을 서서 사특한 이익을 꾀하는 법이다. 그 사특한 이들이 백치 보좌관 뒤에 줄을 섰고 그러면 틀림없이 다음 조직 개편 때 그들이 요직을 차지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수령인 남편이 구성한 개편안은 지파장의 손에서 휴지조각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억울한 것 같고 저들의 악행이 미소 짓는 듯하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연단이 이루어지는 정하신 때가 되면 모든 것이 제대로 자리 잡혀질 것이라고 믿고 견디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핍박과 시련 속에서 차차 그 믿음은 희미해져가고 우리의 발에서는 힘이 빠지고 비틀거려졌다.

 

▶ 네 번째 죄 ; 관계되지 말았어야 할 사람과 관계된 것

 

   얼간이 부인은 시어머니가 친동생처럼 아끼며 정답게 지내던 이였다. 그래서 시어머니는 구라구라 왕국에 입성하자마자 그 얼간이 부인을 전도했다. 얼간이 부인은 시어머니의 소개로 구라학당 공부를 마치고 구라구라 백성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얼간이 부인이 관료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구라구라 왕국의 백성들은 남자면 수령이 되는 꿈을 꾸고, 여자면 수령의 부인이나 보좌관이 되는 꿈을 꾼다.

 

   그런데 관료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고 그 교육과정을 마치면 대부분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얼간이 부인은 자신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진 사실이 너무 벅차고 기쁜 나머지 많이 흥분되어 있었다. 그 관료 교육의 책임자는 살쾡이 훈장이었다. 살쾡이 훈장은 거들먹 관찰사의 신뢰를 받고 그의 오른팔 역할을 하던 거들먹 고을의 훈장 서열 1위격인 이였다. 그래서 거들먹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그의 권력과 권위도 대단했었다. 그런데 유부남인 살쾡이 훈장은 교육 중에 유부녀인 얼간이 부인과 부정적인 관계가 되었다. 그리고 얼간이 부인은 그 모든 일을 우리 시어머니에게 털어놓았다.

 

   얼간이 부인이 살쾡이 훈장과 불편한 관계를 즐기면서 들었다는 은밀한 말들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알고 보니 구라구라 왕국은 사기판이더라’, ‘무식한 거들먹 관찰사가 내 손안에 있어 내 꼭두각시처럼 움직이니 거들먹 지역 수천의 백성이 내 맘대로이지만 나는 그것으로 양이 차지 않는다’, ‘나는 한양으로 가서 구라구라 왕을 손에 쥐고 구라구라 왕국 전체를 접수 하겠다’, ‘얼간이 부인 네가 내 여자가 되어 준다면 너는 곧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시어머니는 당장 관료교육과 그 훈장과의 관계를 그만두라고 호통을 치셨지만, 얼간이 부인은 은근히 살쾡이 훈장 같은 대단한 이가 자신을 좋아해주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즐기는 듯하였다.

 

   그래서 시어머니는 얼간이 부인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그만두지 않으면 하늘 신문고에 투서하겠다고 했다. 시어머니의 극단적인 반응에 놀란 얼간이 부인은 혼자 고민을 하다가 살쾡이 훈장과 의논을 했다. 이에 살쾡이 훈장은 자신의 부적절한 관계와 구라구라 왕국에 대한 불신을 우리 가족 모두가 알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살쾡이 훈장이 어떤 사람인가? 거들먹 지역 백성들은 다 그를 숭배하고 있었지만, 나는 여러 경로를 통해 그의 부도덕함과 잔인함을 이미 들어 알고 있었다.

 

   하나하나 다 기록하는 것은 생략하겠지만 그가 바다고을 수령으로 있을 때 애석보좌관과 연루된 사건에서 ‘나는 내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도 상대방이 스스로 무덤을 파서 그 구덩이에 빠져 죽게 만들 수 있다’는 무협지에서나 나올 수 있는 말을 현실에서 서슴지 않고 하던 이였다. 필요하면 상대방 뒤에 사람을 붙여 감시하고 꼬투리를 잡아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엮어가는 일을 예사로 하는 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는 구라구라 왕국이 사기판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그 곳에서 백성들의 눈물과 땀을 대가로 권력의 달콤함을 누리는 이가 아니였는가! 어찌되었든 우리는 그렇게 거들먹 관찰사에 이어 또 그 살쾡이 훈장에게도 죽이고 싶은 대상이 되어버렸고, 그의 횡포와 만행의 대상이 되었다.

 

▶ 살쾡이 훈장의 위대함

 

   살쾡이 훈장은 놀랍게도 그의 말대로 구라구라 왕 옆으로 갔다. 그리고 구라구라 왕국의 영의정이 되었다. 구라구라 왕국의 전체 관리들을 소집해서 교육을 하고, 걸핏하면 그의 가르침과 교훈의 말이 영상을 통해 구라구라 왕국의 백성들에게 전해졌다. 정말 그는 자신의 말대로 구라구라 왕을 손에 쥐고 구라구라 왕국 전체를 호령하고 있었다. 그의 가르침을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백성들 속에 앉아있으면서 나는 어이가 없었다.

 

   거들먹 관찰사가 다른 신실하고 묵묵한 관리들은 끊임없는 의심으로 흔들어 보고 밟아보면서도 유일하게 무조건 믿던 한 사람이 바로 살쾡이 훈장이었다. 그래서 살쾡이 훈장이 거들먹 지역을 박차고 한양으로 튀어 올라간 일은 거들먹 관찰사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배신이었다. 그래서 그동안 살쾡이 훈장의 간교함에 눈과 귀가 막혀 있었던 거들먹 관찰사의 눈과 귀가 열리게 되었고, 그간의 그의 만행을 인식하게 되었다. 배신의 쓴 맛은 거들먹 관찰사를 더욱 포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포악은 남아있는 다른 관리들이 겪어야 했다. 피할 수 없는 거들먹 관찰사와 살쾡이 훈장과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무소불이의 권력을 누리던 거들먹 관찰사의 간교함도 젊은 살쾡이 훈장의 간교함에는 못 미쳤던 것일까? 구라구라 왕은 살쾡이 훈장의 속닥거림을 쫒아 거들먹 관찰사에게 근신과 징계를 내렸다. 거들먹 관찰사는 어떻게든 구라구라왕을 만나 해명을 하려고 했지만, 왕은 만나주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12 관찰사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게 했었다. 충격적인 거들먹 관찰사의 근신과 징계로 거들먹 지역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구라구라왕국체험기  다음호 <#6-3>    바로가기


출처: http://cafe.naver.com/scjsangdam/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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