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산본부건물 건축반대 부산시민연대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갈등이 우려되는 신천지 부산본부 건축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부산광역시 연제구 E마트 근처에 신천지 부산본부건물 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부산본부건물 건축반대 부산시민연대는 25일 오전 11시 부산 농심호텔 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민연대 실행위원장 옥수석 목사는 “신천지는 선량한 국민들을 교묘하게 미혹하여 가출과 이혼으로 가정을 파괴하며 학업, 직장포기를 유도하는 등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킨다”며 “신천지가 부산광역시 연제구 E마트 근처에 신천지부산본부건물건축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민연대가 신천지 건물 건축을 적극 반대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건축예정 인근에 학교, 어린이집 등이 다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극심한 갈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표명했다.
신천지 부산본부건물 건축반대 부산시민연대는 10만여 명의 부산시민 반대서명을 받은 가운데 이달 말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에 있으며, 이 사태를 알리는 전단지를 제작하는 등 지역시민에게도 신천지의 폐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부산시민연대 "신천지 부산본부건물 건축 사회적 갈등 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