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만날때 마다 의심이 가서 연락드립니다.

우선 제가 어떤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의 시작은 지하철역앞에서 만난 동아리 였습니다.

저와 같은 학교인 **대학교 과잠을 입으신 분들께서 저에게 접근하여서 책을 읽는 독서동아리라고 소개하였습니다.

동아리에 대해 의문심이 생겼습니다. **대학교인데 그 대학교와 지하철 20분 거리인 장소에서 동아리 홍보를 하는 것이 의문점이었습니다. 물어보니 **지역 통합동아리 라고 하더군요.  

저는 설명을 듣고 좋은 동아리다 싶어서 가입하였습니다. 가입을 하고 제대로 된 설명을 듣게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토론을 하여서 결국 자기성장을 이룬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는 저를 포함한 총6명과 함께 주기적으로 토론을 하게되었습니다. 초반에는 토론을 중심으로 하다가 점점 성경을 강연해주는 활동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물으니, 하브루타와 관련되어 탈무드를 기반으로 하여 더 높은 단계로 토론하기 위해 배운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지금까지 배운것은 성경의 각장에서 구절을 읽어주며 설명을 한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에서는 의심되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의심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어떤점이 있냐면요. 점점 갈수록 처음에 만난 인원에서 점점 사람수가 줄어가면서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저에게 집중이 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항상 약속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보통 만나기 30분전에 장소가 정해져요. 또, 어떤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였는데요. 프로그램의 이름명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동아리라면 전체 카톡방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제가 이때까지 만난 모임에서의 사람들은 모두 신천지 쪽 사람들인가요?

2. 대형강연이나 세미나가 있을때, 그곳에 온 모든 사람들은 신천지 쪽 사람들인가요? 아니면 저와 같이 이용당한 사람들인가요?

3. 제가 집주소를 알려주기도 하며 전화번호를 알려주기도 하였습니다. 어떻게 탈퇴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