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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상담왔다기에....
저는 안양에서 보습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주전 여자 2분이서 학원 상담을 한다고 오셨어요. 근데... 왠지 상담할 나이는 아니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더군요 30여분 앉아서 상담을 했어요. 두 분 중 한 분의 동생이 다름달에 이사를 오는데 조카 다닐 학원을 알아봐 달라고 해서 학원을 알아보던 중 학원이름이 성경적이어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다른 한 분이 또 오셨어요. 그 분은 진주에서 기도원을 하고 있는데 3개월간 딸집에 와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지 저는 이들이 신천지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3일째 되던날 신천지라는 것을 직감하게 되었어요. 일 주일을 계속 오더군요. 저는 신천지냐고 묻지 않았어요. 정말 굉장하더군요. 신천지인들.... 말씀 갖고 장난치는게 말로만 듣다.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러던 중 8월 26일 금요일부터 문화센터에서 성경 100강의를 들어보겠냐고 하더라구요. 사진 2장과 복사비 6만원이라는 말과 함께!! 저는 이제 당신이 신천지인줄 알고 있어요 하고 말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하고요. 목요일에 그 기도원 하신다는 원장님이 또 오셨어요. 예레미야 31장을 갖고 말씀하시기에 "지금까지 원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말 좀할까요?" "예레미야 31장을 읽어보니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말씀이네요. " "너희는 천국에 가고, 저희는 천국에 못간다구요?" "마 5장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하고 반문을 했어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반문을 하니 아무말도 못하시더군요. 그 원장님께 "앞으로 말씀들고는 오시지 마세요. 저는 내일 문화센터에 가지 않습니다. 원장님 위해 기도할께요."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주일날 식사나 하자고 문자가 왔더군요. 식사하자며 월요일(오늘) 찾아왔어요. 근데 행동이 수상하더라구요. 자꾸 두리번 두리번 하는 것이..... 학원 바로 옆 식당으로 갔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 쯤 남,여 한쌍이 들어오더군요. 저희 옆 자리에 앉더니 대화를 나누더라구요 남자분에게 전화가 왔고, 남자분은 전화를 받으면서 조카 학원을 보낸다고 하면서 학원 이야기를 하는 거였습니다. 그 때 같이 식사를 하던 기도원 원장님이라는 분이 "잠시만요 학원을 알아보셔요 여기 이분이 학원을 운영하세요" 하시더라구요.. 후후후 그 남자분은 열심히 저에게 물어봤어요. 저는 그 원장님께 말했습니다. " 식사 잘 했어요. 계산은 제가 할게요, 다 드시고 편히 가세요. 원장님!!! 원장님 연기가 너무 어설펐어요!" 남자분이 그러더군요.. "어.. 상담할건데??" 저는 대꾸도 하지 않고 그냥 나왔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시고, 주님 안에 살고자 힘쓰시는 형제, 자매 여러분 기도합시다. 날마다 분, 분, 초, 초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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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110.xxx.118)
2016-08-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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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5:8절을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했습니다. 사단마귀의 도구로 쓰이나 본인은 깨닫지 못함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쩌면 이리도 전국의 신천지인은 하나같이 똑같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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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춘
(121.xxx.60)
2016-10-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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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네요... 다들 그렇게 깨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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