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예배를 드리는 날이 매우 빈번하고(요일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평일 퇴근 후 자주 감), 성경공부를 하러 지방까지 다녀오며, 엄청 열정적입니다.

거기서 외국인목사가 쓴 책같은것도 가져왔더라구요. 그리고 시험을 본다고 얘기도 들은것 같아요.

한번은 말씀이 너무 좋다며 저보고 같이 교회에 가보자 해서 갔습니다.

신앙심때문에 간게 아니라 도대체 어떤 교회인지 궁금해서 가봤어요. 그때는 신천지라는 존재도 몰랐으니까요.

구조가 특이하더군요. 교회도 단층에 작습니다. 

일단 성전 앞에 교회에서 흔히 쓰는 긴 의자가 하나도 없고, 전부 바닥입니다.

이 곳은 특이하게 바닥에다 부드러운 러그를 깔고 예배를 본답니다. 근데 더 웃긴건 예배보는 도중에 누워있는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찬양할때는 일어나서 온 바닥을 휘젓고 다니며 들고 뛰는데 정말 다들 미친사람처럼 열정적으로 부르짖고 몸을 흔듭니다.

그런데 목사가 하는말이 "많이 놀라셨죠? 처음 오신분들은 많이 놀란답니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교회에 다니던 제 가족이 그 교회로 엄청나게 큰 금액을 그 교회 목사 계좌로 보낸걸 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받은 적 없답니다. 근거를 들이대니 그제야 많은 성도가 헌금을 하기때문에

일일이 기억하지 못했는데 기억이 그제야 난답니다.

이것도 신천지 인가요? 아님 다른 이단인가요?

혹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은 제천인데 신천지위치검색에는 뜨지않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너무도 일반교회랑 다른점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