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9-23 (수)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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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평화의광장 무단 점거하고 집회

신천지, 평화의광장 무단 점거하고 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불허 불구 신도 수백명 전날 무단 출입 행사장 설치… 불법행사 개최

입력 2015-09-21 00:39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을 불법으로 점거하고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천지는 지난 1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평화의문 일대에서 ‘종교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시설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올림픽공원을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즉각 홈페이지에 “현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 중인 행사는 사전에 승인되지 않은 행사로 주최 측에서 무단 점거하여 진행하는 불법행사임을 알려드린다”면서 “관리자로서 행사장 철거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나 주최 측에서 행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신천지를 옹호하는 천지일보는 온라인 뉴스에 ‘만국회의 1주년 르포-올림픽 광장에 울려 퍼진 평화의 함성’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하고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행사에 서울과 경기 지역을 비롯해 인천 충청 부산 전남 등에서 5만7000명이 참석했다”며 “3시간 넘게 진행된 행사는 세대도 국경도 초월했으며 남녀노소 한뜻으로 평화행사에 함께했다”고 홍보했다. 천지일보는 불법행사라는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지난달 신천지 측이 대관신청을 했으나 대관심사위원회를 열어 불가 통보를 했다”면서 “하지만 17일 오후 11시쯤 기습적으로 신천지 신도 800여명이 평화의광장으로 무단출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공단은 이들을 저지하면서 경찰신고와 채증 등을 했으나 신천지 측이 인간띠를 형성한 후 행사장 설치를 감행하고 행사를 강행했다. 물리적인 행사진행 저지는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향후 검찰에 무단점거 및 영업방해 등의 사유로 형사고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는 불법행사를 강행한 이유와 불법행사를 인터넷 뉴스로 홍보한 이유를 듣기 위해 신천지 본부 관계자와 천지일보에 연락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 신현욱 대표는 “이번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 반사회적 종교집단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전국교회는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에 사회질서를 무너뜨리는 신천지의 실체를 적극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이름아이콘 격파신천지
(121.xxx.14)
2016-01-21 06:28
안타깝네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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