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밴드에 올린글인데

이곳 이단상담소에 맞추어 추가된 내용(*표시)있습니다.

이곳에 계신 형제 자매님들 그리고 특히 가족을 이단 사이비에 두어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어머니 혹은 아버지로 살아 가고 계신 분들께 제 맘 속 이야기를 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뿐만 아니라 거의 매일

인터넷 안에는 이단 사이비에대한 홍보글과 비방글 그리고 서로의 교리를 꼬집는 글들이 만무하고 있습니다.

* 어떤것은 올바른 말씀을 알게하나, 어떤것은 단순히 비방만을 목적으로 올려져 있어 슬펐습니다.

* 올바른 말씀을 전하는 일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 하지만, 말씀을 전하시되 사랑으로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들이 인간적으로 못나서 글을 이해하지 못해서 이단 사이비에 있는것이 아닙니다...

* 그들은 오히려 주를 찾고자 우리보다 더 갈급했던 상한 심령이요.. 주님께서는 우리보다 더 그들을 사랑하시어 정한 때를 위하여 양육하시기를 원하시는 심령일 수도 있습니다.

*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17

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그 이단 사이비의 일원으로 있었고, 나온 이후 많은 심적 혼란이 있어 지금까지도 괴로움에 살고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고린도전서 15:19 KRV

저의 피해받은것을 여러분께 간증하려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저의 불같았던 성격이

최근 그냥 말씀을 받아들이자 하는 마음의 변화에따른 약간의 깨달음을 알려드리고, 그로인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잠들기전 핸드폰을 집어들고 이글을 올립니다.

저는 신앙을 해오는 과정에서 저의 믿음과 선행 그리고 전도와 말씀 전함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었던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나의 노력 즉 행함으로 의롭다 칭함 받고자 했던 것 입니다...

그래서 진리를 만났다고 생각했고..

율법에 갇힌자 처럼 교회를 옮기고 그 가르침을 따라야 구원이 있다고 믿었던 것 입니다.

왜 그랬겠습니까....

저는 주님의 말씀과 믿음의 사도들이 전하신

가장 중요한 말씀들을 제마음에서 잊었던 것 인데...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요한복음 6:44 KRV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15:16 KRV

그것은 저 자신이 실상 주의 말씀을 믿지못하여 성령을 받지 못 했던것 결과입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1:13 KRV

이제야 주님과 여러분께 고백합니다.

이제야 주님의 긍휼하심과 은혜로 구원을 받게된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디도서 3:5-7 KRV

그리하여 저는 처음에는 그들의 교리를 깨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던것을 반성하고

그들을 주님께 전도하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작정하되 항상 주님의 말씀을 확고히 배우고 익히며 전도하겠다는 기도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가족이 이단 사이비에 있어 마음이 아프고 괴로우신것을 제가 어찌 감히 알겠습니까마는

실상 저도 이단 사이비에서 나온자요

또 어머니와 부인을 각 각 다른 사이비에 두고 눈물과 기도로 살아가는 비련하다면 비련한 중생입니다.

저는 이제 그 들 모두를 사랑하니 사랑으로 대하며 전도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우리의 날선 공격은 그들을 더 강하게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면 그들이 우리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듣게 됩니다...

오히려 이 문제는 주께서만 해결하실 수 있으시니

그들이 우리곁으로 돌아올때 오직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찬양과 영광을 돌릴수있도록...

주앞에 우리가 온전하고 확고한 믿음을 말씀을 통해 가질수있도록 성령을 보내주시고, 주님께 저들을 천히 쓰는 그릇으로 두시지말고 깨뜨리어 새로 빗어 주님의 참된 자녀로 삼아주시길 간구하는 기도를 꼭 함께 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이런 고통을 당하는 이유가 꼭 사단 마귀에게만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원망할 수 있습니까?

저는 오늘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위해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주의 보살핌으로 부디 평온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