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단들의 포교 전략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이단은 기독교 복음을 왜곡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이 100회 총회를 기념하고, 총회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이단 대책 대회를 열었습니다. 김정연 기잡니다.


날로 교묘해지고 강력해지는 이단의 포교 전략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적극 대응 하기 위해 예장 합동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개혁신학 이단 대책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천지와 안증회, 구원파와 JMS의 활동과 대처 방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구리지역 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는 현재 신천지 신도가 매년 2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신현욱 목사 / 이단상담소장)

또한 요즘 신천지는 중대형 교회를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작은 교회에는 교회를 통째로 넘어뜨리는 '산 옮기기' 전략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싱크: 신현욱 목사 / 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의 포교 전략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지만,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여전히 '교회 아닌 곳에서 성경공부를 하면 안 된다'는 식의 원론적 경계심과 두려움만 있을 뿐 실질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나 지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 신현욱 목사 / 이단상담소장)

이날 행사에서는 '개혁신학 이단 대책 대회 선언문'도 발표됐습니다. 선언문에는 주요 이단에 대한 총회와 노회, 교회적인 대책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GoodTV News 김정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