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짱수박
작성일 2019-09-21 (토) 09:45
ㆍ추천: 0  ㆍ조회: 446      
IP: 110.xxx.187
신천지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쪽에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3개월 전에 길을 가다가 인력개발원에서 나왔다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취업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관심이 있느냐고 해서 마침 제가 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훅 끌리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되냐고 하니 2번의 세미나가 있다. 1번은 심리 검사를 하면서 나에 대해 알아가고 1번은 좀 더 깊이있게 파고드는 시간이 될거다.
그런 이야기를 하시길래 한 번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며칠 후에 그 세미나 2번을 모두 참석을 했습니다. 확실히 첫 시간에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두 번째 시간에서는 갑자기 성경에 대한 이야기, SQ 지수에 대한 이야기, 하브루타 등이 나와서 의아했습니다. 저는 종교가 있으니 큰 생각이 없었지만
종교가 없으신 분들에게 이런 이야기가 적합한지 의문이 들었지만 만약 신천지라면 이런 많은 사람을 대놓고 포교하지는 못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계속 듣다가 세미나 마무리에 컨설팅을 받게 해 준다고 하시며 신청서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신청서에 프로그램 설명 중에서 초자연의 하나님
하늘로부터 온 러브레터 이런 내용이 있고 (컨설팅인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나요?) 또 시간대가 안 맞는 것 같아서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를 세미나에 연결 해 주신 분 - A라고 하겠습니다 - 은 제가 하면 해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안 한다고 하니 신청을 안 하고 같이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헤어지면서 A는 인연인데 밥 한 번 먹고싶다고 하셔서 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연락이 와서 만날 시간을 정했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으면서 A에 대해 더 알게 되었습니다. A는 그 지역에서도 큰 교회에 다니고 (장로회), 남자친구도 있고, 신앙을 가진 지 좀 됐다는 것 등.
그리고 제게 너는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내가 사람을 가리는데 이렇게 만나고 싶은 건 너가 처음이다. (제 말에 계속 뭔지 알겠다하며 맞장구를 치더군요)
앞으로 이렇게 만나서 간단히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하시길래 A를 믿고 있던, 그리고 여타 신천지와는 조금 다른 것 같은 모습에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만남에서 내가 성경을 가르쳐 주고 싶은데 배워 볼 생각이 있냐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카카오톡도 멀쩡히 있는 사람이고, 자꾸 잘 해주시는 걸 보고, A가 다닌다는 교회에 갔는데 교회 사람으로 보이는 분들이 인사를 하고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의심이 좀 풀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길에서 이어진 인연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신천지일까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A와의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어떤 날은 A가 기독교 관련 책을 쓰고 있다고 해서 그 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 신앙 배경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성경을 펴고 정말 성경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서로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구요. 어느 날 A가 우리가 일주일에 1번 만났지만 괜찮다면
이제 2번을 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좋다면서요. 더 알려주고 싶고 더 해 주고 싶다면서요. 이 때 들었던 생각이 아무리 그래도 직장인인데
사람 만나는 게 아무리 좋고 알려주고 싶은 게 많아도 그렇게가 되나 싶어서 일단 어려울 것 같다고 이야기 하니 엄청 안타까워하면서 다시 생각해봐라
(제가 9월에 하는 게 많다고 설명을 했는데도) 지금이 아니면 너를 못 볼 것 같아서 그런다 (보통 이렇게까지 집착?에 가깝게 이야기 하시니요?)
너가 부담스러우면 1시간 이내에 성경 공부를 마무리 해 주겠다느니 꼭 두 번 다 성경 공부가 아니고 한 번은 자유롭게 놀아도 괜찮다느니 말을 하셔서
이 때 다시 의심이 되살아났지만 A가 어떻게 나오는 지 궁금해서 우선 알겠다고 다음에 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추석 지나고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A가 생각을 해 봤는데 네가 걱정이 된다고 네가 스스로 클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자신이 아는 전도사님이 이번에 교육 차 이 쪽 지역으로 오시는데
성경 아카데미를 열어서 너처럼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을 공부시켜 주려고 하신다. 내가 보기에 너가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서 말 해 주는 거라고 하셔서
아 이 사람이 신천지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일반 겨인이라면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하지 않나요?)
그래서 우선 온 연락은 받지 않고 번호를 차단하려고 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2가지가 궁금합니다.

1. 제가 처음에 들은 세미나는 신천지 쪽 세미나가 맞나요?
2. 저와 만난 A는 신천지가 맞나요? 혹시 제가 도와 준 책 쓰는 작업도 신천지 교육의 일환일까요?
이름아이콘 짱수박
(110.xxx.187)
2019-09-21 09:57
글 수정이 안 눌려서 댓글로 작성합니다. 성경 공부라고 했는데 내용 중에 계명성? 이런 것도 나오고
성경 공부를 마치면 꼭 느낀 점을 써 달라고 해서 썼는데 이런 것도 혹시 그들의 수법인가요?
   
이름아이콘 운영자
(121.xxx.132)
2019-09-22 10:25
A, 카톡도 있고 과하게도 친절하지요. 다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신천지의 모략전도 방식입니다. 끝내 신천지는 아니라고 발뺌할겁니다.

1. 신천지 세미나로 판단됩니다.
2. A 신천지인으로 판단됩니다.

책쓰는거 도와달라.. 논문 도와달라.. 등등 모두 신천지 수법중 하나입니다.  느낀점 쓰는것도 그렇습니다. 단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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