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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한 심정입니다 꼭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2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어느날 부터 스터디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냐고 물어봤더니 얼버부리면서 한국사라고 하더라구요. 좀이상하다 싶어 다시 한번 다른날 물어봤더니 자기계발 같은거래요. 그때까진 별생각이 없었죠. 근데 스터디 간다는 사람이 그냥 펜만 가지고 다니길래 스터디 공부면 무슨 책같은게 있는게 아니냐 하니까 책은 따로없고 선생님? 이 유인물을 나눠줘서 그거를 뭐 하고 다시 걷어간대요. 6-8 개월하는 프로젝트? 재능기부? 이런거라 자기가 사업을 할건데 먼저 시범으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가르치는가라 저작권이나 뭐 그런가때문에 못가지고 온대요. 처음에는 3개월정도만 하는 거라더니 갑자기 욱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이 되고, 한명이 결석하면 전체다 수업을 안하고 다른날로 옮기고 하루 3시간 조금넘게 하구요 스터디룸에서 하다가 전대 무슨 사무실? 같은 곳으로 바뀌고 오전 10:30분 아니면 오후 7:30분시간에 나가구요. 유인물은 가져가지 못하게하고, 교육내용도 얼버부리면서 말을 안하고 월화 목금 이렇게 나간다더라거요. 너무 이상해서 구글링 해보니까 이게 신천지라는데 맞을까요? 오늘 제가 울면서 제발 그만해라 해도 제말을 전혀 듣지를 않고 너무 좋은 사람들이랑 좋은 교육이라 못 그만둔다 하더라고요. 아무리 신천지에 관한 자료들을 눈앞에 가져다 줘도 자기는 그런게 아니라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그냥 스터디 목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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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11.xxx.81)
2019-01-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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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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