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되는 사례가 있는데 봐주세요..
현재 저는 대학생입니다. 편입을 해서 학기 초에 새로 사귄 학과친구 한명이 있어요. 그러고 학과친구의 친구 한명이랑도 어울려놀게 되었습니다. 친해지게 되면서 학기 초, 학과친구의 친구가 아는 형이 연극.전시회 티켓을 준다고 하는데 볼 생각없냐해서 저랑 과친구는 보러간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얼마 뒤, 티켓 주신 형이 공연.전시회 후기를 듣고 싶다고 만나자고 해서 그 형 덕분에 공짜로 본 입장으로서 후기를 말해주는 자리를 갖게 되었어요. 후기를 말해주고 헤어질 무렵, 과친구의 친구가 이 형한테 컨설팅을 받기로 했는데 요즘 안그래도 편입해서 대인관계 고민도 있고 취업 고민도 있어서 이 친구들과 컨설팅을 받기로 했습니다. 컨설팅은 지난 29일 금요일날 받았습니다. 카페에서 그 형이랑 이 친구들 두명이서 만났습니다. 처음에 종이를 나눠받고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별 내용은 없었습니다. 다만 그 형이 저희를 상담해주는 과정에서 애플로고를 설명해주시면서 애플은 유대인출신의 스티브잡스가 애플을 설립했다고 말해주었고 주변의 멘토가 있느냐, 너희는 지금 자아의 외면은 충분히 갖추고있지만 내면이 부족하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러고 무슨 인문학프로그램이 있는데 만약 듣게 된다면 어느 인문학을 주제로 받고싶냐고 물어봤습니다. 인문학에는 고전,현대인문학이 존재하는데 고전인문학에는 유경,불경,성경이 있는데 유경은 너무 쉽다그러고 불경은 한자로 풀이되어있어서 힘들다그러고 성경은 역사가 깊고 널리 퍼져있어 접근하기 쉽지만 인식이 안좋다는 설명을 해주시는겁니다. 인문학 프로그램 종류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강요는 없었으나 성경인문학 프로그램을 받고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주3회 한시간 반정도씩 스터디를 갖으면 좋겧다고하여 그때 당시 기준으로 다음주 월요일인 오늘부터 스터디를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 날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되게 이상한겁니다. 분명 컨설팅받기로 했는데 결과적으로 인문학공부를 하기로 결정된게 찝찝해서 인터넷을 통해 알아봤는데 제가 겪은 사례와 비슷한 사례들이 신천지 및 사이비 포교랑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이거 신천지나 사이비들일까요?? 아님 순수한 성경모임인가요??ㅠㅠ다행히 정식모임 전에 깨달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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