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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훈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용훈이입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 위해 기도해주셨을거라고 믿는 분들에게 이 문자를 보냅니다(아니었다면 친한 척 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기도 속에서, 가족과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제 인생을 책임져주실수 없기 때문에 부모님의 판단을 강요하실 수 없는 문제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모님도 거기에 동의하셨고 그래서 저는, '신천지가 틀렸어! 인정해!'라는 상황보단 이번엔 '끝까지 듣고 나서도 너의 판단이 신천지가 맞다 라고 한다면 너의 신앙을 해라' 라는 입장으로 교육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천지 교리에 분명히 이상한 점이 있고 신천지가 틀렸다는것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저를 신천지에서 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구구절절 왜 나가는지 말해도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을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인신공격으로 신천지가 틀렸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성경 말씀으로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반증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 반증으로 신천지 교리가 바뀌는 상황이 자꾸 왔습니다 두서가 없지만 이 문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혹 문자가 아닙니다. 그냥 여태까지 감사했고 같이 신앙하면서 그것이 옳았던 틀렸던 간에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인사하고 싶어서 남기는 작별문자에 가깝습니다 그렇지만 신앙인으로서 옳고 그름 외에 다른것이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제가 이 문자를 보내는 분들은 (못 받으신 분들은 죄송합니다. 제가 미워하지 않아요) 비록 이제 가는길이 달라지더라도 꼭 다시 보고싶은 분들입니다. 혹여 언젠가 신천지에서 신앙하시면서 이해안되는 궁금증이 생기거나 도저히 맞지않는 것을 발견하시게 된다면 확인해보세요. 나오지마시고 확인부터 해보세요. 그래서 맞으면 맞으니 더 굳건하게, 틀리면 틀리니 더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부족했는데 챙겨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언젠가 신천지에서 나오게 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연락해주세요. 전 아직 여러분을 사랑하니까요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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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기이
(223.xxx.250)
2018-08-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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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부디 확인해 주시고 댓글 한번만 달아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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