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 류 베드로(전남,광주)
신천지에서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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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신 분은, 신천지에서 약 10년간 있으면서 교육강사, 지교회 책임자로 일해온 분입니다.
얼마전, 신현욱 전 교육장과 함께 신천지의 사이비성을 뒤늦게 깨닫고 탈퇴하신 분입니다.
기독교 신문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신천지의 사이비성을 폭로하고 지난날의 과오를
참회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신천지의 거짓됨을 세상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이 글은 일전 올린 적이 있으나, 신천지측의 명예훼손이라면서 임시게재중단되었으나,
다시 올립니다. 사아비 신천지 교부와 그 일당들의 진실을 똑바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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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었습니다.
길고 끔찍스러운 악몽이었습니다.
 
 
 
 
 

<꿈에 나오는 사람들>

 

 임 금 님

 


 

 ★관찰사

 前 베**지파장

 

 


 김**교육장


 

 

  


꿈 속에서 내가 사는 나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나도 그들과 함께 분주하게 움직였더니, 이내 관리로 등용이 되어 지위가 올라가더니 한 고을을 맡아 치리하는 수령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 나라에서 생산되는 음식은 사람을 가장 선하고 의롭게 만들어 준다고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고 믿고 있는데, 그래서 그 음식으로 만국을 소성한다는 것이 그들이 비젼이요 외침인데, 실제로는 그 나라에서 그 음식을 오래 먹은 사람들일수록 더욱더 양심과 지각이 둔탁해진채 점점 완악해지고 강팍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힘든 부역에 몸이 힘들고 과중한 납세에 마음이 힘든 백성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차라리 순진할지언정, 치리자들은 지위가 올라 갈수록 더욱 악랄한 것 같았습니다. 나는 그래서 현기증을 느꼈지만 그래도 비틀비틀 거리면서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그 나라는 12개의 도로 나뉘어져 있고, 각 도 마다 관찰사가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속해 있는 곳은 12개의 도 가운데 가장 백성의 수가 많은 부강한 지역 이었고, 그 곳을 다스리는 ★관찰사는 그 나라의 임금과 함께 개국 공신인 까닭에 지방 관리이면서도 어느 중앙관리 보다 더 강력한 실권과 실세를 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돈이 필요없는 이 나라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리고 은밀히 돈을 긁어 모아갔습니다.

 

백성들에게는 이 나라에서는 돈이 필요 없으니 가지고 있는 것이 있으면 다 갖다 바치고 그저 좋은 날을 바라면서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계속해서 선포하면서, 자신은 돈을 모으기에 여념이 없는 듯 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백성들이야 모르지만 그를 모시는 그 밑의 관리들은 누구나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일이었지만 우리들은 모여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 나라에서 돈이 무슨 필요야, 저분이 돈을 모으는 것은 돈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에 오기 전에 너무 돈 없었던 세월을 처절하게 살았던 탓에 돈에 한이 많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저러시는 것 일거야” 나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나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관찰사의 은밀한 여자 세계를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나는 제거 대상이 되어 걸핏하면 알 수 없는 죄목으로 백성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관찰사는 나에게 자신의 사위가 될 것을 전해왔습니다. 그 일을 성사시키라는 명을 받아 중간에 오고 가는 사람은 나에게 사위가 되어 누리게 될 부와 권세를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따로 사랑하는 각별한 사람이 있었기에 거절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다들 ★관찰사의 후계자가 되어 이 일대를 거머쥘 수 있는 자리를 왜 싫다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들 했고, 거절했으니 앞으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을 거라 했지만 나는 도대체가 공감할 수 없는 말들이었습니다. 이것으로 나에게는 괴씸죄가 추가 되었습니다.


★관찰사에게는 ※가 있어 오른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는 돈과 여자를 너무 사랑하여 소유한 바가 넘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잔인하고 영리해서 자기 뒤에 줄 서지 않는 사람은 단칼에 없애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의 악랄함에 그 일대의 지방 치리자들은 파리 목숨처럼 부들부들 떨면서 쉬쉬 하였고, 그러나 ★관찰사는 ※에 속아 그를 총애하고 대부분의 실권을 그에게 맡겼습니다.

 

※는 자신의 애첩들 중에 특별히 더욱 가까이 하는 &sec의 치마폭에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 이야기 중에 자신은 이 나라의 임금님이 사기꾼인 것을 알고 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임금님이 사기꾼이고, 이 나라가 전부 허구라니!” 이 엄청난 소리를 들은 &sec는 그 이야기를 평소 친어머니처럼 가까이 지내던 나의 어머니에게 전하였고 이로 인해 우리 가족들은 ※의 엄청난 속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관찰사와 그의 오른팔격인 ※의 은밀한 것을 알아버린 죄로 나는 온갖 고문과 참형에 시달리다가 결국은 멀리 유배를 가게 되었습니다. 유배를 가는 저 뒤에서 백성들은 ★관찰사와 ※의 말만을 좇아 저도 모르는 죄목을 저에게 들이대며 손가락질을 하였습니다. 나는 다만 고개를 떨군 채 입을 다물 뿐이었습니다.


제가 유배 간 마을은 백성의 수가 많지 않은 작고 초라한 곳이었는데, 나는 그 마을을 다스리는 수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곳의 관찰사 또한 내가 자신을 밀어내고 관찰사가 되려고 한다는 자신의 억측을 사실화하여 나를 음해하기 시작하였고, 나를 향한 백성들의 신망이 두터워갈 수록 그 음해는 더 치졸하고 악랄해져 갔습니다. 나는 이 모든 일을 조정에 상소할 수도 없고 백성들에게 나팔 불 생각도 못 한 채 그냥 견디고만 있었습니다.


그곳은 외진 곳이었지만 그래도 임금님이 계시는 곳과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행차하시는 임금님을 가까이서 수행하는 일도 있게 되었고, 자주 임금님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임금님과 더구나 왕비 마마가 돈을 아주 좋아하는 것과 매우 열심히 돈을 모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믿고 싶지 않았는데, 피페한 백성들로부터 돈을 거둬들이는 방법들도 아주 간교한 것들이었습니다. 그것들을 체험하면서 그 나라에서 나의 건강은 극도로 악화되어 갔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내가 나고 자랐던 그 지방에서 ※가 ★관찰사에게 반기를 들고 임금님 앞으로 튀어 올라왔다고 했습니다. 임금님 앞에 와서 얼마간 왔다갔다하면서 왕비 귀에 속삭거리고 왕자님과 어울려 다니는가 싶더니만 순식간에 임금님 다음 자리인 영의정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본인이 섬겼던 ★관찰사를 다른 지역으로 유배 보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임금님을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자신의 속내를 알고 있는 나를 없애버리기 위해 이를 갈았습니다. 한 때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리는 권세를 누렸던 ★관찰사마저도 그 영의정과의 세력다툼에서 밀렸는데 나 같은 이가 무엇으로 당해내겠습니까. 나는 처참하게 짓밟혔습니다.

 

나는 짓밟힌채로 생각했습니다. 왜 임금님은 ※의 실체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를 중용하시는 것일까? 어떻게 이 나라가 ※의 손아귀에서 조물락거려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짓밟혀서 피투성이가 된 나에게 또 다시 들려오는 잔인한 소리가 있었습니다. 제가 친하게 교류하던 어느 지방의 수령이 자신의 백성 중에 어느 처자가 임금님과의 은밀한 관계 때문에 괴로워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그것을 필두로 저는 전국적으로 고을마다 임금님과의 은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어린 처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나라에서 나는 심각한 호흡 곤란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정신이 더 선명해지더니 분명히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 하였습니다. 백성들에게는 온갖 그럴싸한 명분으로 공표되지만 실은 그 이면에 감춰진 다른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임금님의 사후를 준비하면서 후계 구도를 둘러싼 치열한 권력다툼. ※는 ★관찰사의 숨통을 조여가는 작업을 기점으로 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은 임금님이 절대 돌아가시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실은 임금님과 그의 측근들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그 나라에서의 나의 마지막 호흡을 끊어 놓는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에서 우리들이 먹고 있는 이 음식이 임금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에서만 생산되는 것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밖을 여행 다녀오신 분이 저기 다른 해적 나라에서 많이 먹고들 있는 음식임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분의 말을 듣고 저도 조심스럽게 나라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우리가 먹었던 음식들은 그것도 깊이 숨어 지내면서 살인과 절도를 일삼는 해적들이 즐겨 먹는 음식들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 나라에서 힘겹게 몰아쉬던 나의 호흡은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나는 스스로 사망신고를 하기 위해 우의정을 찾아갔습니다. 임금님을 도와 이 나라를 개국했다고 역사에 기록되어 있던 공신은 모두 3사람이었는데, 그 중에 이 우의정과 ★관찰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는 이 모두를 몰아내고 자신의 자리를 확고하게 하고자 이들의 이름이 개국공신으로 기록되어 있는 역사책을 없애버리고 다시 역사책을 쓴 다음 백성들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우의정은 자신을 찾아간 내가 더 이상 소생할 기미가 보이지 않다고 진단하였던지,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는 이 나라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내가 오히려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상대쯤으로 여겨졌는지. 우의정은 필요이상의 많은 말을 나에게 하고 말았습니다.

 

실은 자신도 임금님을 사기꾼으로 알고 있음을 슬쩍 내비치고 만것입니다.



그것으로 나는 완전히 사망했고, 그리고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이름아이콘 안성댁
1.229.139.68
2015-11-10 15:00
거짓으로 이룩한 s가 명백하게 밝혀졌음에도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기만 한 너무 착한 동료들과 끈끈한 정을 끊을수가 없어서 아닐거야 외면하는 미혹된 사람들의 전형을 보게 됩니다.
목숨이 끊기고 마지막 희망까지 짖밟히고서야 서서히 진리를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미혹이 얼마나 무섭고 빠져나오기 어려운 늪인지....
용기를 내신 님께
격려와 위로를 보냅니다.
진리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삶 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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